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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스쿨존 교통사고, 길 걷던 6세 어린이 사망브라더가 전하는 NEWS 2020. 6. 16. 10:15
부산 스쿨존 교통사고로 6세 어린이가 사망했습니다. 자꾸 스쿨존에서 어린이가 사망하는 사고가 터지고 있는데요. 너무 안타까운 소식입니다. 사고가 나는 이유는 다르겠지만 근본적으로 잘못된 운전습관 때문이 아닐까요? 조금 빨리 가려는, 조금 앞차가 늦게 가도 뒤에서 빵빵. 운전자의 이런 부주의로 어린아이가 사망해서는 절대 안 됩니다. 아이를 떠나 보낸 부모를 생각하면 더욱이요. 저희 집 앞에도 스쿨존입니다. 지금도 30km 이상 달리는 차들이 엄청 많습니다. 특히 스쿨존에 주차해놓은 차량 때문에 저도 항상 학교에 가는 딸아이가 걱정입니다. 아침마다 "차 조심해, 뛰지 마." 이 말을 입에 달고 사는데요. 오죽하면 4살 배기 아들이 누나 배웅해주면서 저 말을 합니다. 민식이법이 운전자를 배려하지 않았다 등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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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스 그룹 부회장 아들 황제군복무 특혜브라더가 전하는 NEWS 2020. 6. 15. 16:08
황제군복무 논란으로 시끄럽습니다. 일반 병사가 간부에게 빨래와 물 심부름을 시키고 생활관을 혼자서 사용한 것으로 드러났기 때문입니다. 좀 나쁘게 말해, 이 미친 사건을 이해할 수 있는 국민이 얼마나 될까요? 있기는 할까요. 황제 복무 논란의 대상자는 다름 아닌 나이스그룹 부회장의 아들이라고 합니다. 한국 사회가 발전하고 국민의 의식이나 제도도 더욱 성숙해졌다고 믿었지만 아직 멀었나 봅니다. 군 복무는 대한민국 남자가 반드시 해야 하는 의무 중의 하나입니다. 그리고 우리 국민 대부분의 병역문제만큼은 민감하고 예민합니다. 그리고 국민은 연예인이나 권력과 재력가의 자식들에게는 더욱 엄정한 잣대를 댑니다. 누구나 해야 할 일을 누구나 다 정정당당하게 하면 상관없지만 누구의 자식이라서 뭔가 특별하게 대우면 안되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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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채무가 '왕채무'로 사는 행복을 보면서브라더 책상/에세이 2020. 6. 15. 10:13
‘과도한 빚은 고통의 시작입니다’ 우리는 이 문구가 낯설지 않습니다. 그만큼 우리 대부분의 사람들은 빚이 있습니다. 정말 부자들 빼고요. 물론 부자들도 빚이 있겠죠. 가난한 사람들의 빚과는 성격이 다르겠지만요. 빚은 너무나 큰 고통입니다. 어쩌면 삶을 포기하게 만들 수 있기까지. 여러분은 빚이 얼마입니까? 빚은 금액의 많고 적음보다는 그것이 우리 삶을 얼마나 괴롭히고 힘들게 하느냐에 따라 달린 것같습니다. 만약 엄청난 빚을 지고도 행복한 사람이 있다면 그 사람은 정상일까요? 물론 아니겠죠. 그 사람은 무슨 삶의 철학으로 그런 생각을 할까요. 바로 중견배우 탤런트 임채무입니다. 임채무 씨는 은행에서 140억 원을 빚을 지었습니다. 거기에 집 판 돈 까지 해서 총 190억 원을 두리랜드에 투자했습니다. 일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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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세연 송중기 열애설 폭로와 조지오웰의 1984브라더 책상/에세이 2020. 6. 13. 09:12
가세연이 송중기 열애설 폭로로 또다시 논란이 되고 있습니다. 송중기와 열애설이 불거진 변호사의 신상까지 공개했는데요. 너무 막 나가네요 가세연. 가세연은 무엇을 위해 이런 정보를 유통하는 것일까요? 국민의 알 권리 때문인가요? 아니면 자신들의 미디어 수익을 극대화하기 위해 그러는 것일까요? 개인 미디어의 발달로 우리 개개인은 이제 논란의 대상이 될 수 있고 정보가 생산된다면 이는 수초 만에 지구 한 바퀴를 돌정도로 사회는 변했습니다. 변한 사회 시스템만큼 개인의 보호를 위한 제도는 아직 따라가지 못하는 것 같습니다. '송중기의 그녀 전격 공개'라는 자극적인 타이틀로 방송을 시작한 가세연은, "우리는 H양 이렇게 이니셜은 쓰지 않는다"며 송중기와 열애설이 터진 여성 변호사의 실명을 공개했습니다. 여기에 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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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를 훈육할 때 하면 안되는 3가지.브라더의 멘토링/아빠도 육아 2020. 6. 12. 16:55
계모에 의해 가방에 갇혀 사망한 어린이와 창녕 어린이 학대, 수원 어린이집 학대 등 아동학대와 관련한 사건이 연이어 터지고 있습니다. 아동학대 처벌을 강화하자는 청와대 국민청원까지 나오면서 국민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그러면서 이는 아이를 어떻게 키워햐 하는지 나아가 아이가 잘못을 저질렀을 경우 어떻게 올바르게 훈육해야 하는지가 이슈입니다. 아이의 훈육은 필요합니다. 올바른 훈육은 아이에게 옳고 그름을 가르쳐주는 것입니다. 그래서 아이가 자기 자신을 조절하고 다른 사람과 평화롭게 지낼 수 있도록 해 주는 것입니다. 하지만 많은 부모들이 훈육은 필요하다고 알지만 그것을 어떻게 해야 하는지에 대해서는 잘 모르는 사람들이 대부분입니다. 배운 적도 없고 관심이 없었기 때문입니다. 우선 올바른 훈육을 알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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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녕에 이어 수원 어린이집 아동학대브라더가 전하는 NEWS 2020. 6. 12. 13:33
10살짜리 딸아이와 이제 4살 배기 아들 하나를 키우고 있습니다. 아내가 병원에서 일을 합니다. 병원에는 직원들이 이용하는 어린이집이 있습니다. 직원들만 이용하는 곳이다 보니 시설과 시스템이 굉장히 잘 되어있습니다. 그래서 경쟁률도 치열합니다. 전에 큰 딸아이를 처음으로 동네 어린이 집에 보낼 때였습니다. 당시 집에서 딸아이를 봐주시던 분께서 어린이집에 등하교를 맡아주셨는데요. 아이를 데리러 들어가는데 밖에서 퉁퉁 엉덩이 같은 곳을 때리는 소리가 들리더랍니다. 우는 소리와 함께요. 들어갔더니 제 딸아이가 선생님에 안겨 울고 있었고요. 아이를 봐주시던 분께서 조심스레 물어보니 딸아이가 울어 재우는 중이었다고 했습니다. 직감적으로 그분께서는 그건 아니라고 판단하셨고 저희 부부에게 이야기해주셨습니다. 그리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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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가다일당은 얼마에요?브라더의 멘토링/멘탈 2020. 6. 11. 14:45
지금 일용직 일당은 얼마나 될까요? 지역별로 차이가 조금 있습니다. 지방과 수도권 조금씩 다른 것 같고요. 처음 인력사무소를 나가서 첫 건설현장이 이삿짐 센터 였습니다. 그러고보니 건설현장은 아니네요. 두렵고 힘들면 어떡하나 걱정하고 첫 인력사무실을 나갔습니다. 인력사무소 소장이 몇 몇에게 묻더라고요. "이삿짐 가겠냐?"고. 보기에도 인력사무실에 나온지 좀 되어보이는 일명 고참들이 다 안간다고 합니다. 그러더니 쓱 저를 봅니다. 제가 키가 크고 덩치가 좋습니다. 첫 날에 일 가리면 나중에 나가기 힘들거 같아 간다고 했죠. 노량진 빌라에서 아파트로 이사를 가는 집 이었어요. 문제는 빌라 앞 까지 사다리차가 들어가지 못해 짐을 전부 들어서 옮겨야 했습니다. 왜 사람을 불렀는지 알겠더라고요. 안 쓰던 힘쓰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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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동학대 없이 올바르게 훈육하는 방법브라더의 멘토링/아빠도 육아 2020. 6. 11. 10:47
9살 어린이 학대로 대한민국에 또 다시 아동학대와 부모의 훈육이 화두가 되고 있습니다. 이를 넘어 부모의 잘못된 체벌, 즉 학대와 폭력을 국가가 나서서 금지하려고 합니다. 아이가 잘못하면 부모에게 훈육을 받을 수 있듯이, 부모가 잘못된 체벌과 학대를 한다면 국가도 부모에게 회초리를 들겠다는 것인데요. 늦게나마 참 다행스러운 일이 아닐까 합니다. 여러분은 어떠세요? 이번 9살 어린이 아동학대와 같은 슬픈 사건은 어떻게 우리가 예방하고 그런 일이 발생했을 때 어떤 조치를 취해야 할까요? 개인적으로 부모의 아동학대는 폭력을 행사한 주체가 부모이기 때문인데요. 사회가 잠시나마 보호해주고 안전하게 보살필 수 는 있어도 지속성의 문제가 발생합니다. 이번 9살 어린이가 “큰 아빠네 갈래요”라고 했는데요. 큰 아빠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