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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급차 막은 택시기사 살인죄 적용가능할까?브라더가 전하는 NEWS 2020. 7. 5. 17:10
구급차를 막은 택시기사에 대한 국민적 공분이 점점 커지고 있습니다. 그러면서 미필적 고의에 의한 살인죄도 적용이 가능한지 또한 관심의 대상이 되고 있습니다. 미필적 고의에 의한 살인죄 가능할까? 법률가들은 택시기사가 한 말에 집중하고 있는데요. 택시기사는 “죽으면 책임질게”라고 당당하게 말했습니다. 어디서 저런 당당함이 나온 건지 도무지 이해가 가질 않습니다. 법률가들은 택시기사가 진료가 늦어져 사망을 하더라도 어쩔 수 없다는 인식과 용인이 있었다고 합니다. 글쎄요. 사이렌을 켜고 가는 응급차를 두고 대부분의 사람들이라면 응급상황이라고 인식할 수 있습니다. 환자의 위중 정도를 떠나 사람들이 보편적으로 생각하는 것이죠. 그렇기 때문에 도로 위 모세의 기적과 같은 사람들의 따뜻함을 우리는 가끔 볼 수 있습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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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자라고 느낄 때, 외로움브라더 책상/에세이 2020. 7. 2. 00:27
나이가 들수록 외롭다는 말은 누가 했을까. 이해하지 못했던 이 말이 점점 가슴에 와 닿는다. 외롭다. 눈을 감고 가만히 생각해본다. 이 외로움은 어떤 것일까. 혼자 살지도 않는데 왜 외로울까. 너무 착한 아내와 눈에 넣어도 아프지 않을 만큼 사랑스러운 병아리들도 있는데 말이다. 지금 느끼고 있는 외로움이 어떤 것인지 정확하게는 모르겠다. 하지만 분명한 것은 너무 외롭다. 사양이 현저히 떨어지는 오래 된 컴퓨터처럼 뇌 속의 모든 기억과 정보들 생각들이 버벅거린다. 버퍼링이 심하게 걸리면서 어느 순간 작동이 멈춰버린다. 기다려보지만 소용없다. 그렇게 뇌 속의 전원을 꺼버린다. 그러나 뇌는 컴퓨터처럼 전원을 끈다고 작동이 멈추지 않는다. 숨을 쉬고 있는 아니 생명이 붙어 있는 한 완벽하게 전원을 끌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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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잘쓰는법] 마케터의 문장브라더 책상/브라더 무슨 책 읽어요? 2020. 6. 30. 15:44
글을 잘 쓰고 싶다. 블로그에 많은 사람들이 방문하면 좋겠다. 감동을 주는 글을 쓰고 싶다. 대체 어떻게 해야 글을 잘 쓰지? 블로그를 하는 사람들의 대부분이 원하는 것입니다. 셀프 브랜딩과 퍼스널 브랜딩이 가능해지면서 일반인도 좋은 콘텐츠와 정보를 전달하는 능력만 있다면 사회적 영향력이 있는 사람이 될 수 있습니다. 인플루언서 같은 사람 말이죠. 그래서 많은 사람들이 글쓰기에 관심을 갖고 공부를 합니다. 저도 그렇습니다. 신문방송학과를 졸업하고 대학생 인턴기자, 정치부 기자로 잠깐의 직장생활을 했습니다. 마감의 고통. 지금도 생각하니 무섭습니다. 흔히 언론고시라고 하잖아요. 논술 말입니다. 언론고시 시험 준비하면서 학원, 방송국 아카데미를 다녔습니다. 논술 스터디도 하면서요. 그때 글 참 많이 썼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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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계모는 인간이 아니었다브라더가 전하는 NEWS 2020. 6. 30. 00:39
천안계모는 과연 사람일까. 천안계모는 아동학대치사 혐의가 아닌 살인죄가 적용돼 재판을 받을 예정입니다. 경찰의 보강 수사에서 드러난 계모의 학대는 인간이길 포기했다고 할 정도네요. 아이가 숨을 못 쉰다고 하니 아이를 가둔 가방에 올라 뛰었답니다. 사진으로 본 천안계모의 신체로 봐선 어른이어도 견디기 힘들어 보이는데요. 또 여행용 가방에 헤어드라이기 바람을 집어넣었답니다. 고문도 이런 고문이 있을까요. https://news.joins.com/article/23813091"숨막혀요" 아이 호흡곤란 호소하자, 계모는 가방 위 올라가 뛰었다만장 일치로 '살인죄' 기소 의견 결정news.joins.com 조사결과 아이는 지난해 7월부터 올해 5월까지 총 12차례 신체적 학대를 해 온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조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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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관중입장 허용, 빠르면 7월 3일?브라더가 전하는 NEWS 2020. 6. 29. 12:47
정부가 프로야구를 비롯한 프로스포츠 경기장에 관중 입장을 허용하기로 했습니다. 제한적으로 입장을 허용하겠다는 것인데요. 빠르면 7월 3일부터 입장이 가능할 것으로 보이네요. 관중은 점차 늘려가는 방식을 채택한다고 합니다. 예매는 확진자 동선을 파악하기 위해 현장에서 신용카드로만 구매가 가능할 것으로 보이고요. 그런데 괜찮을까요? 많은 국민들이 사회적 거리두기에 지쳐가는 상황에서 반가운 일이지만 걱정입니다. 더욱이 수원중앙침례교회와 안양주영광교회, 왕성교회 등에서 시작된 교회발 확진자 증가 추세가 위험한 상황이니까요. 교회발로 시작된 확진자 전염이 지역사회 곳곳에 퍼져나가 어떻게 될지 모르는 상황 이기도 하고요. 문화체육관광부 발표 처럼 제한적 입장을 허용한다면 그에 따른 만발의 대책이 우선 되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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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고나라 사기 당해보니....브라더의 멘토링/하지 말아야 할 것 2020. 6. 29. 12:20
당근 마켓이 중고나라의 아성을 위협하는 존재가 되었다고 합니다. 그만큼 중고나라의 신뢰도가 점점 떨어진다는 소리겠죠. 사기꾼들이 넘쳐나니 그럴 수밖에요. 사기를 당한 사람들이 늘어나니 동네 근처에서 직거래로 만나 물건을 사고파는 것이 맞아떨어진 것입니다. 중고나라 사기. 정말 남의 이야기인 줄 알았습니다. 전 죽어도 당할 줄은 몰랐습니다. 졸지에 헛똑똑이가 되어버렸습니다. 싼 가격에 눈이 멀어 거금 108만 원을 날렸습니다. 지금도 생각해보면 웃음밖에 안 나옵니다. 작년 여름. 딸 아이가 전동 킥보드를 너무 타고 싶어 했습니다. 나이가 어려 혼자 탈 수 없기 때문에 둘이 이용할 수 있는 것으로 알아봤죠. 가격대가 좀 있더라고요. 그러던 중 싼 가격에 물건이 중고나라에 올라와 있었습니다. 희한한 게 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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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생각은 어떻게 내것이 되었나? 류석춘 교수를 보고...브라더 책상/에세이 2020. 6. 28. 23:07
류석춘 "징용, 돈 벌기 위해..." 류석춘 연세대 교수가 일본의 극우 성향의 월간지 [하나다]에 글을 실어 논란이 되고 있다. 그는 기고문에서 "강제징용은 돈 벌기 위해 지원한 것이고, 위안부 문제는 취업사기를 당한 것"이라고 했다. 충격이다. 수많은 역사적 증거와 실존 인물들의 처참한 증언에도 불구하고 어떻게 저런 생각을 가지고 있을 수 있는지. 그것도 대한민국 세 손가락(SKY) 안에 들어가는 대학교의 교수라는 사람이 말이다. 그는 어떻게 저런 생각을 가지게 되었을까. 그리고 수많은 증거에도 왜 그는 자신의 생각을 바꾸지 않을까. 그렇게 인간에게 한 번 만들어진 생각은 좀처럼 바뀌지 않는다. 이것은 배운 사람일수록 더욱 그런 것 같다. 만약 생각을 바꾸고 자신의 잘못된 생각을 인정하고 받아들이면 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