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더가 전하는 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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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혜선 “내생에 이혼은 없다”브라더가 전하는 NEWS 2020. 2. 6. 15:26
며칠 전 #구혜선이 인터뷰에 응하면서 다시 한번 이슈가 되고 있네요. 구혜선은 인터뷰에서 “결혼할 때 다짐한 것은 내생에 이혼은 없다”라고 말했는데요. 하지만 이는 그녀만의 바람으로 끝나게 되었습니다. 이번 구혜선 이야기를 보면서 갑자기 떠오르는 옛 영화가 있습니다. 사랑, 이혼, 가정, 책임 등 다양한 감정을 느낄 수 있는 영화 ‘메디슨 카운티의 다리’입니다. 어느 한적한 미국의 시골마을. 프란체스카 존슨(메릴스트립)은 집 안뜰 의자에서 책을 보며 오랜만에 혼자만의 시간을 갖습니다. 남편과 두 아이가 일리노이 주의 박람회에 참가하기 위해 나흘간 집을 비웠기 때문이죠. 그러던 중 녹색 픽업트럭이 집 앞에 멈춥니다. 중년의 한 남자가 차에서 내리고 메디슨 카운티 다리로 가는 길을 묻죠. 그녀는 길을 안내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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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붓아들 폭행 사건을 보고브라더가 전하는 NEWS 2019. 10. 6. 12:53
'폭력의 가장 큰 문제는 기회의 박탈' photo by LuyStudio 슬펐어요. 너무많이. 뉴스를 보기도 겁날 만큼. 얼마나 인간이 잔인해야 그런 무자비한 살인을 저지를 수 있을까요? 병아리 같은 어린아이에게 어떻게 그럴 수 있었을까요? 9살 3살 두 아이를 키우는 아빠로서 너무 가혹한 뉴스입니다. 아무리 자기 자식이 아니라 하더라도……. 할 말이 없네요. 정말. 왜 요즘 들어 우리는 이런 슬픈 뉴스를 자주 접해야 할까요? 이런 사건의 원인이 가족과 관련한 개인의 문제 영역일까요? 그래서 우리는 그냥 놀라고 슬퍼만 해야 하는 건가요? 아니면 우리 사회의 어떤 시스템적인 곳에 문제가 생겨 벌어지는 일일까요? 만약 그렇다면 우리 사회가 그 잘못된 부분을 찾아내고 고쳐야 하지 않을까요? 어린아이는 말 그대..